Surprise Me!

[자막뉴스] 프리고진 무장반란 때 방관한 러시아 정보기관…"푸틴의 진짜 위험요인"

2023-07-10 2 Dailymotion

[자막뉴스] 프리고진 무장반란 때 방관한 러시아 정보기관…"푸틴의 진짜 위험요인"<br /><br />바그너 그룹의 반란사태가 마무리된 직후 고위 안보 관리들과 회의를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<br /><br />반란 과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 속에서도 푸틴 대통령은 보안기관에 다시 한번 신임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들이 지난 며칠 동안 한 일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현재 상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 "<br /><br />하지만 이 같은 신임과 무색하게, 푸틴 대통령이 직면한 더 큰 위협은 반란 자체보다 반란에 대한 정보기관의 반응이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는 "무장반란 사태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바로 러시아 연방보안국의 실패"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정권의 안정을 뒷받침해줄 것이라 믿어왔던 거대 정보 조직이 무장반란 사태를 사전에 막거나 진압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정보 활동과 테러 대응 등을 담당하는 연방보안국은 바그너 내부에 정보원이 있었음에도 반란을 막거나 관련 정보를 미리 경고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총정찰국이 무장봉기 당시 보인 반응도 논란거리입니다.<br /><br />바그너 수장 프리고진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신병을 원한다고 말한 데 대해, 함께 있던 총정찰국 고위 간부가 이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포린어페어스는 반란은 끝났지만 반란 과정에서 군 수뇌부 장성들로부터 나온 비판 목소리가 계속 남아 앞으로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군 최고위 장성이 반란 계획을 미리 알았으며 실행을 돕는 등 반란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#프리고진 #바그너 #연방보안국 #총정찰국 #푸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